FASHION

22년 F/W 가을겨울 유행에 맞게 입으려면 어떻게 입을까?

cherish_u 2022. 7. 17. 18:06
19년도 5월에 나온 Lucky Daye 의 Call


요번 주는 다들 잘 지내고 계시나요. 요새는 그런 점을 느끼는 것 같다.
시간은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지만 꾸준하게 계속 흘러간다는점, 시간이 가진 특징이라고 생각하는 한 주다
우리가 사는 세상 이 세상이 속하는 우주에서 진실이 있다면 시간은 누구에게나 흐르고 있다는 점이다
이 유한한 시간 속에서 행복하자 우리

저번 시간에는 22년 S/S 를 훑어봤다면
요번에는 22년 가을 겨울룩을 훑어보자.

또 어떤 컬러나 디자인들이 트렌드가 될지 살펴보자.


2022 f/w 발렌시아가


발렌시아가부터 살펴보자
보자마자 드는 생각은 이 시대는 트렌드가 없나요? 그냥 막 나가자는 건가요? 생각이 드는 룩이다
여름 트렌드에서 봤던 거처럼 바지가 짧으면 긴 부츠를 신고
아래가 길고 펌퍼짐하면 상의를 아예 입지 않는다
오른쪽 사진에서 민트색 파란 상의와 청바지가 눈에 띄고
화이트 긴 코트를 입어도 바지는 짧게 그리고 부츠는 매우 길게 입어주었다
이 정도면 이제 패션계에 상의나 하의 둘 중에 어느 하나라도 언발란스하게 입지 않으면 안 되는 지경이 온 것 같다.
항상 과하게 유행하면 빨리 유행이 식는 편.

미니백은 무시 못하지


상의는 입지 않고 자켓을 걸치고 하의는 허벅지를 찢어주거나 걷지 못할 정도로 펌퍼짐한 바지
그런 2022 간지.
베이비 핑크의 미니백? 손에 하나 걸쳐줘야지 2022 간지 탄생.
내년에는 뇌피셜이지만 미니백은 더 이상 트렌드가 아닐 것 같다 미니백을 사람들이 너무 많이 들었어.


이제 패션쇼에 후드티가 나오는 세상이 왔다.
코로나로 인해 편안함이 최고가 되는 세상이 왔고 패션도 사회의 피곤함을 같이 반영해
패션쇼에서도 후드티를 당당히 입히는 것 같다.
신발은 운동화 또는 부츠 이 두 개 중에 하나만 신는 것도 국룰.
첫번째 사진에서 파란색 가방이 눈에 띄고 세번째 사진에서는 대형 프린트의 상하의가 눈에 띈다

2022 F/W 샤넬


2022 F/W 트렌드 컬러는 베리 페리 색깔이라고 한다.
그에 맞게 앙큼한 보라색깔로 물들어버렸다.
하의는 블랙 치마에 보라색 스타킹을 입는다면 올해 >저사람 유행 좀 따라가는구나<를 알 수 있을 거다.
전체적으로 블루베리나 짙은 체리, 포도 와인 같은 색깔을 블랙 앤 화이트에 적절하게 같이 입는다면 정말 이쁠 것 같다
네번째 사진에서 레드빛깔의 생머리와 파란빛 도는 퍼플 스카프에 블랙 앤 화이트 체크무늬 투피스 그리고 짙은 민트 컬러 스타킹과 부츠
정말 샤넬은 여자들이 너무 사고 싶게끔 만드는 브랜드임에 틀림없다
하트 모양 X나 작은 미니백까지 저렇게 입고 다닌다면 모두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룩이다.

2022 F/W 구찌


첫번째 사진에서 보이는 베리 페리 색깔의 베레모
빅 벨트에서 복고풍도 살짝 보이고 가죽으로 된 슬림한 넥타이도 눈에 띈다
아디다스의 옆 삼선과 합쳐진 정장 여기에서도 굉장히 원색의 정장 피스가 보인다
>구찌<답게 전체적으로 색깔이 쌈박하다.


구찌 두건과 브라운 양복 웃기지만 근데 정말 이런 게 트렌드인 것 같다 이유는 모르지만 이런게 땡긴다.
두번째 사진에서 보라색과 레드 컬러의 자켓 그리고 안에 베이지 색깔 셔츠 색 조합이 미쳤다.
양쪽 모두 선글라스라는 간지를 입어주었다.
우리도 한껏 멋 부리고 싶은 날에는 주황색 필터 들어있는 선글라스를 써보자.


첫번째 사진의 모델을 보고 출퇴근하는 나의 표정인 줄 알았다. 노린 건가?
상의는 이쁜 남색의 정장이지만 아래는 펌퍼짐한 레자 바지 이쁘다.
두번째 사진에서 눈에 띄는 건 자켓 깃에 있는 골드빛깔 체인, 바지에만 체인을 다는 게 아니라
저 깃에 체인을 달면 이쁜 것 같다.

요즘 모델도 개성있어야 뽑나보다


퍼가 있는 자켓과 양복은 내 취향은 아니지만
모델이 너무 개성 있어서 캡처했다.
피어싱과 할머니가 뜨개질한 것 같은 베레모에 오렌지 필터 낀 선글라스 애쉬빛 머리 색깔 정말 이쁘다.
2022 정말 맞는 취향이라고 해야 하나.
양복에 스니커즈는 덤.

2022년 F/W 루이비통


루이비통 정말 너무 이뻐 칭찬해?
첫번째 사진에서 보라색 펌퍼짐한 루이비통 무늬의 자켓 그리고 안에 보라색 실크 셔츠에
펌퍼짐한 루이비통 무늬의 물 빠진 짙은 청바지 최고다. 당장 사고 싶은 룩 1위
아래에 가죽 브라운 색깔과 보라색도 잘 어울린다.
두번째 사진에서 완전 복고로 대왕 로고 벨트에 루이비통 무늬 힙합바지 그리고 모자까지
이런 룩을 명품 브랜드에서 내놓는 게 정말 2022년도만 할 수 있는 그런 일들 아닐까
스트릿 패션이 명품 브랜드에서의 룩으로 나오는다는 점이 쇼킹하다.

2022년 F/W 루이비통


역시 여자 옷에서도 펌퍼짐한 자켓에 펌퍼짐한 바지
그리고 어느 한 곳에 포인트를 주기 위해 강한 컬러의 넥타이를 매는 이 간지.
우리도 펌퍼짐한 상의와 하의를 입고 어느 한 군데에 포인트를 주어보자.

2022년 F/W 디올


디올 여자 룩에서 저런 스포티함이 나오다니 정말 세상이 바뀌었구나 하는구나 생각이 든다.
(이제 우주 스페이스는 한물 지났지 않았나?)
저 스포티한 팔토시를 보자마자 에스파가 떠올랐다

aespa의 카리나

2022년 F/W 디올


회색 무채색이 이렇게 이쁜 색깔이었다니.
여기서 봐야 하는 색 조합 >베이지빛 나는 화이트+폴로셔츠 같은 하늘색+무채색의 그레이 컬러<이다
첫번째에서는 심심할까봐 무려 남자 모델인데 >리본초커<를 했다. 남자 친구가 있다면 리본 초커를 입혀보자.
두번째 사진에서는 밝은 그레이 색깔의 스몰백이 눈에 띈다.
요번 디올 남자 패션쇼에서 생애 처음으로 무광 그레이 색깔 이쁘다는걸 느끼는 것 같다.

아이돌이세요?


하늘색 베레모 그레이+하늘색 미디엄 기장의 자켓에 화이트 퍼 안에 하늘색 셔츠 그레이 조끼
화이트 색깔의 살짝은 핏 되는 펌퍼짐한 바지 그리고 그레이 양말에 하얀색 스니커즈
제발 너무 이뻐요.
요번 2022년도 가을 겨울은
>블랙+화이트+브라운 상하의에< 핑크or보라색깔 또는 민트 or 하늘 색깔 또는 원색 포인트 넣기 인 것 같다.


배경은 하늘색에 강렬한 레드 컬러
루이비통도 발렌시아가처럼 후드티를 패션쇼에 내보내다니 정말 스트릿은 이제 패션에서 빠질 수 없는 것 같다.
짙은 청록색에 보라색깔 조합을 넣었다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지만 저런 청록색도 원색의 일부분인 것 같다.
피로한 지금 이 시대 사회에서 패션이 살아남으려면 저런 원색깔을 꼭 넣어야 되나 보다.

2022년 F/W 프라다


오버사이즈 브라운 또는 블랙 가죽자켓 너무 이쁘다
중간중간에 베이비 핑크 또는 초록색 원색깔이 들어가 있다.
그레이 오버사이즈 코트에 하늘색 퍼도 포인트로 들어가 있다.
뒤에 배경도 바닥은 찐한 옐로우에 핑크 색깔의 사이버펑크 느낌의 세트장 흥미롭다.

2022년 F/W 프라다

여자 치마 같은 경우도 그렇게 짧지 않고 무릎 아래로 긴치마 그러나 발목은 드러내는 길이다.
두번째 사진에서 하늘색과 베이비 핑크 컬러 그리고 바로 밑에는 원색깔의 청록색과 레드 컬러가 눈에 띈다
옷 디자인을 보면 다 복잡하지 않고 디자인이 심플하다. 심플한 디자인에 컬러는 강하게 넣는 게 2022 트렌드인 것 같다.
세번째 사진 밑에 그레이 색깔과 블루 컬러 모두 상의 안에는 화이트로 입고 신발은 블랙으로 통일 흥미롭다
네번째 사진에서는 위의 두 명은 장갑으로 밋밋한 컬러에 원포인트
아래 오른쪽은 블랙 바지에 대형 프린트 오렌지 색깔의 오버사이즈 코트가 눈에 띈다.



쭉 가을 겨울 시즌 훑어보았다
요번 하반기에는 kpop 그룹은 어떻게 색조합해서 나올까 생각했을 때
일단 무조건 들어갈 색깔을 하늘색 or 민트색 or 보라색인 것 같다.
그리고 남자그룹의 경우 정장에 스니커즈 (물론 이전부터 유행했었지만 아직까지 계속 유지)
또는 베레모 or 미니백 or 리본 초커 or 오렌지 필터 선글라스 같이 입기
여자 그룹 같은 경우 짙은 체리 빛깔 핑크 or 보라색 치마 무조건 들어가고
장갑이나 베레모로 포인트를 줄 것 같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브라운 블랙으로 잡아주되 중간중간에 위에서 말한 컬러들이
재미요소로 들어갈 것 같다.
요번 가을 겨울에는 또 어떤 패션들로 그룹들이 나올지 기대된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